처음 돌봄
치매가 의심될 때 — 검사부터 등급, 돌봄 선택까지
요양지도 편집 · 2026년 10월 21일 작성 · 시설 숫자는 공단 공개자료로 매일 다시 계산
같은 질문을 반복하시거나, 익숙한 길을 헤매시거나, 약을 두 번 드시는 일이 생기면 덜컥 겁이 납니다. 나이 들면 누구나 깜빡하지만, 일찍 확인할수록 진행을 늦추고 준비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.
이런 변화가 보이면 검사를 권합니다
- 방금 한 이야기나 약속을 자주 잊고, 같은 질문을 반복하심
- 늘 하던 요리·은행 일·전화 걸기가 서툴러짐
- 날짜·요일이 헷갈리고, 익숙한 곳에서 길을 잃음
-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고 누가 가져갔다고 의심하심
- 성격이 달라지거나 의욕이 크게 줄어듦
1.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부터
시·군·구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만 60세 이상이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보이면 진단검사와 원인을 가리는 감별검사로 이어지며,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와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 가까운 병원 신경과·정신건강의학과에서 바로 진료를 받아도 됩니다.
2. 진단을 받았다면: 장기요양등급 신청
치매 진단을 받으면 몸은 비교적 건강해도 장기요양등급(5등급이나 인지지원등급)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신청할 때 진단서를 함께 내고, 방문조사 때는 평소 보이는 행동(밤에 깨서 나가려 하심, 화를 내심 등)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세요. (등급 신청 방법)
3. 치매 어르신에게 맞는 돌봄
- 주야간보호: 인지 활동 프로그램과 규칙적인 하루가 도움이 됩니다. 인지지원등급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 (주야간보호 가이드)
- 방문요양: 익숙한 집에서 지내시는 것이 안정에 좋을 때
- 요양원: 혼자 계시면 위험하거나 밤 돌봄이 어려울 때. 상담 때 배회·공격 행동이 있어도 입소할 수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.
4. 실종에 미리 대비하기
- 배회감지기: 장기요양 수급자는 복지용구로 싸게 빌릴 수 있습니다. (복지용구 가이드)
- 지문 등 사전등록: 경찰서나 안전드림 누리집에서 미리 등록해 두면 실종 때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.
- 인식표: 치매안심센터에서 연락처가 담긴 인식표를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세요.
5. 가족이 배워 두면 좋은 것
- 틀린 말을 바로잡기보다 감정을 받아 주는 대화가 갈등을 줄입니다.
- 하루 일과를 단순하고 규칙적으로 유지하세요.
- 치매안심센터의 가족 교실·자조 모임에서 같은 처지의 가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. 돌보는 사람이 지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(돌보는 가족의 쉼)
지원 대상과 내용은 지역·연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나 치매상담콜센터(1899-9988)에 문의하세요.
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자격과 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에 확인해 주세요. 내용이 틀렸다면 정정 요청을 보내 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