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돌봄
부모님 돌봄이 처음이라면 — 첫 2주에 할 일 7단계
요양지도 편집 · 2026년 10월 21일 작성 · 시설 숫자는 공단 공개자료로 매일 다시 계산
넘어지셨다는 전화, 퇴원을 앞둔 병원의 연락, 깜빡하시는 일이 잦아진 걸 알게 된 날 — 돌봄은 대개 갑자기 시작됩니다.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 이 순서대로 하나씩 해 보세요.
1단계. 지금 상태를 적어 보기 (1~2일)
하루 중 어떤 순간에 도움이 필요한지 적습니다. 식사, 옷 입기, 화장실, 목욕, 약 챙기기, 걷기, 길 찾기, 돈 관리. 이 기록은 등급 신청과 시설 상담 때 그대로 쓰입니다. 깜빡하는 일이 잦다면 치매가 의심될 때를 먼저 읽어 보세요.
2단계. 가족 회의 (1주 안)
- 누가 주로 돌보고, 누가 병원 동행·서류·비용을 맡을지 나눕니다.
- 어디서 지내실지(집, 주야간보호, 요양원)는 부모님 뜻을 가장 먼저 듣습니다.
-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 정합니다. 숫자가 있어야 이야기가 쉬워집니다(5단계).
3단계. 장기요양등급 신청 (바로)
요양원·방문요양·주야간보호를 보험으로 이용하려면 장기요양등급이 필요합니다.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한 달 가까이 걸리니 가장 먼저 신청하세요. 공단 지사·홈페이지·전화(1577-1000)로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. (신청 방법과 등급 기준)
4단계. 돌봄 방식 고르기
| 상황 | 먼저 살펴볼 서비스 |
|---|---|
| 집에 계시고 몇 시간 도움이 필요 | 방문요양 |
| 가족이 낮에 일함, 치매 초기 | 주야간보호 |
| 24시간 돌봄이 필요, 집에서 돌보기 어려움 | 요양원 (고르는 법) |
| 치료가 계속 필요 | 요양병원 (고르는 법) |
| 며칠만 돌봐 줄 곳이 필요 | 단기보호 |
각 서비스의 차이는 요양원·요양병원·주야간보호·방문요양 비교에 한 표로 정리했습니다.
5단계. 비용 미리 계산 (30분)
요양원이라면 다인실·2등급 기준 한 달 본인부담은 약 83.3만원(전국 식재료비 중앙값 포함)입니다. 감경 대상이면 크게 줄어듭니다. 비용 계산기에서 등급과 감경 여부만 골라 보세요. (본인부담 감경 대상)
6단계. 후보 2~3곳 고르고 상담·방문
시설 찾기에서 지역과 종류를 고르고, 빈자리·평가등급·요양보호사 1명당 인원·월 비용을 비교해 비교함에 담으세요. “비교 링크 공유”로 형제자매와 같은 표를 보며 상의할 수 있습니다.
7단계. 집 안 정리와 나를 위한 준비
- 넘어짐이 가장 큰 위험입니다. 낙상 막는 집 정리와 복지용구를 확인하세요.
- 돌봄은 길게 갑니다. 혼자 다 하려 하지 말고 처음부터 쉬는 방법을 정해 두세요. (돌보는 가족도 쉬어야 합니다)
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습니다. 정확한 자격과 금액은 국민건강보험공단(1577-1000)에 확인해 주세요. 내용이 틀렸다면 정정 요청을 보내 주세요.